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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하이즈항공 (221840)

by 랑랑파파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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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주식투자에 꼭 필요한 부분을 시안성좋게  종목분석하는 PAPADA입니다. 오늘은 하이즈항 종목에 대한 기업분석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주식공부하는 관점으로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개요

동사는 항공기 부품 조립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1년 서울에서 설립되었으며, 2007년 본사를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였다. 동사는 One Stop Service가 가능한 일괄생산시스템을 통해 항공기 부품 및 조립 사업의 全 공정을 원소재에서부터 최종 조립까지 외부업체 도움없이 수행 가능해 수주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 완제기업체인 보잉의 사업 全부문(BGS, BDS, BCA)TIER 1(1차벤더)으로 성장한 글로벌 항공기 종합 부품회사이다. 동사는 특수공정이 필요한 가공 부품 및 고부가 복합소재 생산기술을 보유하여 2011년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보잉 BGS(Boeing Global Services, 애프터마켓 부품서비스)의 1차 벤더로 등록되었으며, 보잉 공급업체 중 최상위 등급인 GOLD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후 안정적이고 우수한 제품 공급으로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2018년에는 보잉 BDS(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방산우주보안 부문)와 계약을 체결하며 1차 벤더가 되었으며,2022년에는 상용 항공기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BCA(BoeingCommercial Airplanes)까지 계약을 체결하여 보잉社전부문에 1차 벤더자격을 획득하였다. 동사가 공급하는 Sole Source 부품은 B737/B787 Section 11과 15, B767 후 방동체 부품이며, B787 Section 48 PBH와 B737 Spar Chord 등은 Dual Source로 납품하고 있다. 동사의 모태가 되는 사천공장(제1공장, 부지 4,100평)은 복합재 조립전문공장으로 2008년 완공되어 주로 보잉의 B787 기종의 복합재를 조립한다. 동사는 사천공장에 이어 2013년에는 항공기부품(B737) 가공 및 특수공정 전문 공장으로 진주공장(제2공장, 부지 8,400평)을 완공하였으며, 이듬해 2014년에는 진주공장에 판금전문공장, 2016 년 표면처리공장을 증설하였다. 동사는 2017년에는 B767의 후방동체를 조립하는 부산공장(제3공장, 부지 5,500 평 규모)을 완공하여 사천-진주에 이어 부산까지 국내 3공장체제를 구축하였다. 동사의 연결 자회사로는 전북 완주에 항공기용 부품 및 복합재 관련 제조업을 영위하는 하이즈복합재산업(HCI,지분율 82.39%)과 섬유, 패션, 잡화 제조업을 영위하는 가온아이엔티(지분율 65.0%)가 있다. 동사는 2021년 롯데케미칼로부터 데크항공(現 하이즈복합재산업) 지분을 100% 인수하였다. 하이즈복합재산업㈜은 항공기 부품, 우주사업(위성, 발사체), 민수사업(드론, 자동차, 수소저장탱크)을 영위하고 있다.하이즈복합재산업㈜는 항공기의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탄소섬유 복합재가 50% 이상 적용된 B787, B767, B737의 날개부품, KT-1, T-50 등 공군기 기체 부품, 소형 민간항공기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무인기,헬리콥터 등으로도 복합재료 부품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즈항공 차트

 

 

 

모멘텀

1. 보잉 항공기 주문량 코로나 이전인 2018년대비 80% 회복(부품 수요 회복 기대)

2. 글로벌 민간 항공기 수요는 2041년까지 지속 성장 전망

 

 

 

관련주

한국공항, 진에어,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

 

 

 

기업실적분석

2022년 3분기 연결매출액은 439억원으로 YoY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90억원)대비 적자규모가 축소되었다.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37억원으로 YoY 74.7% 증가하고, 별도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동기(-92억원)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되었다. 별도 기준 항공기 조립사업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5억원으로 0.8% 증가에 그쳤으나, 부품사업부 매출액은 130억원으로 110.1% 급증하며 외형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부품사업부의 3분기 누적 수출액은 111억원으로 YoY 166.8% 급증했는데, 이는 보잉의 말레이시아 법인인 ACM向 매출이 전년동기 23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가한데 기인한다. 동사는 지난 2020년 1월 보잉의 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인 ACM과 2026년말까지 향후 6년간 1,379억원 규모의 보잉기종 부품 가공 및 조립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5월에 추가로 445억원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동사의 수출은 BTC(보잉의 천진 합작법인), SAMC(중국 COMAC 자회사) 등 중국비중이 높았으나(2019년 33.4%), 2018~2019
B737 Max의 사고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美中 무역분쟁으로 중국에서 B737 운항을 중단하면서 중국 수출비중은 2021년 13.4%까지 감소했다. 반면 ACM向 수출액은 2020년 8억원에서 2021년 47억원, 2022년 3분기 누적 80억원을 기록해 YoY 245.9%나 증가하였다. 동사가 2차례에 걸쳐 ACM으로부터 1,824억원을 수주해 향후 수주分은 2026년까지 연평균 300억원씩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2023년 연결 매출액은 855억원으로 전년대비 3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45억원)대비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535억원으로 전년대비 5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보잉 B737 및 B787의 글로벌 생산재개 및 가동률 상승으로 부품사업부 매출액이 225억원으로 19.7%, 항공기 조립사업부 매출액은 290억원으로 153.1% 증가할 전망이다. 수출 부문에서는 글로벌 보잉 항공기의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그동안 침체를 보였던 BTC, SAMC 등 중국向 판매가 회복되는 가운데 수출부문 최대 매출처로 부상한 ACM(보잉 말레이시아 합작법인)向 매출이 확대되면서 수출액은 2020년 이래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보잉의 생산중단으로 외형이 크게 감소한 KAI와 대한항공向 내수 매출액은 305억원으로 전년대비 134.7% 증가해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하이즈항공 실적

 

 

 

 

종목 리스크

동사가 글로벌 최대 완제기 업체인 보잉의 TIER1 공급사라는 점은 안정적 매출처 확보 측면에서 강점이지만, 반대로 시황 침체 시 단일 고객사 비중이 높은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2022년 3분기 별도 매출 기준 보잉向은 약95%에 달한다. 동사는 B737, B787 등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B737 MAX 기종은 2018년, 2019년 2건의 항공기 대형 추락사고에 따라 2020년 1월 이후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이후 2020년 5월, 소량 생산을 재개했고 현재는 31대/월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 및 추락사고 이전인 2018년 52대/월 생산대비 60%에 불과하다. B787 기종은 생산 결함 논란으로 2020년 10월 납품을 일시 중단했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고객사 인도도 중단했다. 현재 B787 생산은 재개됐지만, 아직은 물량이 회복 단계이다. 이에 동사 별도 기준 항공부문 매출은 2019년 530억원에서 2020년 291억원, 2021년 20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는 보잉 실적에 동사 실적이 연동됨을 의미하며, 과거 동사 주가 흐름에도 영향을 끼쳤다. 보잉의 실적 부진은 중국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중국은 2018년 기준 보잉 항공기 매출의 22%를 차지했으며, 이는 29%를 차지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중국은 추락사고 이후 B737 Max 운항을 중단했고,미·중 갈등으로 운항재개 승인을 계속 미루며 보잉 실적 부진에 영향을 주었다. 동사의 2022년 3분기 해외고객 매출비중은 ACM(보잉-말레이시아 합작법인)56%, BTC(보잉-중국 합작법인) 18%, SAMC(중국 COMAC 자회사) 10%, 기타 16%이다. 2019년(ACM 2%, BTC 32%, SAMC 59%, 기타 8%)과 비교했을 때, 최근 보잉向 중국 매출 비중이 급감했다. 다만, 지난 12월 1일 동사와SAMC&AVIC(중국 항공기부품 업체)의 B737 Max 부품공급계약 공시는 중국 생산 재개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이즈항공의 기업분석을 마치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참조 부탁드리며, 종목 추전 글이 아니며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임을 꼭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하이즈항공 기업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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