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주식투자에 꼭 필요한 부분을 시안성좋게 종목분석하는 PAPADA입니다. 오늘은 KEC 종목에 대한 기업분석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주식공부하는 관점으로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개요
KEC는 오랜 업력을 가진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전문 제조기업이다. KEC는 1969년, ‘한국전자홀딩스’(당시 ‘한국도시바주식회사’ 사명)로 설립되었다. 종업원수는 KEC그룹 기준 1600여명(국내 600명대)에 이른다. 동사는 비메모리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TR(트렌지스터) 시장에서 해외 기업들과 경쟁하며 장기간 국내 가전,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 중이고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현재 12개의 현지법인 및 해외 영업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글로벌 대형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맺고있다. KEC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핵심기술을 확보해 전력반도체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전력반도체 중견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자체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술과 제조역량을 갖추었다.
주주현황
KEC의 최대주주는 한국전자홀딩스이다(지분율 33%). 참고로 KEC그룹은 총 12개의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고 그중 상장사는 2개이다(한국전자홀딩스, KEC). KEC의 연결대상 자회사는 총 2개(KEC 태국과 KEC 우시, 모두 조립생산법인)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KEC그룹 지분 구성도는 아래와 같다.
모멘텀
1.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파나소닉, 소니, BYD, 테슬라 주요고객 확보
2. 미국의 반도체분야 탈중국 트렌드 수혜 기대
3. Sic 전력반도체 설비투자 가능성 기대감
관련주
한국전자홀딩스, 광전자, 알에프세미, 예스티
기업실적분석
KEC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66억원, -1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부터 시작된 주고객(삼성전자, LG전자)의 주문 감소가 심화된 것이 주원인이었다. 분기 매출 손익분기점 레벨(500억원 중후반대로 추정)에 미달하는 매출 규모 시현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KEC의 2022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562억원, 180억원이었다(YoY -4.2%, -32.0%). 매출액은 상반기 전력반도체 수요 호황 이후 하반기부터 가전분야 고객들이 트렌지스터 매입을 줄이며 Q(물량)의 감소가 악영향을 끼쳤다. 영업이익은 규모의 경제 약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21년 대비 2022년에 동사의 주력제품인 TR과 IC의 제품 평균단가는 크게 상승했으나 전사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그만큼 P(가격)의 긍정적인 영향 이상으로 Q(물량) 감소가 하반기부터 강했다고 분석된다. KEC의 2023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254억원(-12.0% YoY), 113억원(-37.2% YoY)으로 추정한다. 2022년에 이어 전년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하는데 1) 경기하락으로 가전제품의 수요감소가 예상되고, 2) 원재료 가격이나 신사업 관련 비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p 하락한 5.0% 수준으로 예상한다. 이는 매출액 규모 감소 영향과 원재료 가격 부담, 신규사업에 대한 비용증가 등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트렌지스터 수요는 상저하고 추세를 예상한다. 즉 상반기 침체 후 하반기 회복세를 전망한다. 상반기를 보내며 시장 내 재고가 소진되고, 각국의 글로벌 금리인상이 오는 2분기부터 멈추며 가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관련 수요가 살아나며 동사의 트렌지스터 매출액은 성장가능할 것로 판단한다.
매매동향
KEC매매동향입니다. (외인+기관 양매수)
KEC의 기업분석을 마치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참조 부탁드리며, 종목 추전 글이 아니며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임을 꼭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KEC 기업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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